양천구의회, 임시회 일정 전격 연기
의장단회의서 결정
코로나 확산 차단 일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8-25 13:17:0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중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위기경보가 2단계 심각 단계로 상향된데 이어 서울 전역에서 100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양천구 내에서도 누적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구의회는 의장단회의에서 오는 28일~9월4일 예정된 ‘제280회 임시회’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차기 임시회 일정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상황에 따라 의장단회의를 열고 결정할 예정이다.
서 의장은 “임시회의 연기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집행부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서로의 안전을 위해 거리 두기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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