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소방서는 살려도 활용 인명구조 훈련 실시했다.(출처=목포소방서)[목포=황승순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다수 사상자 발생 우려가 있는 의료시설 등 대하여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23일 목포시 사랑으로 노인 전문 요양원에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목포소방서는 ▲ 시설의 층별 구조 ▲ 수용 인원 ▲ 소방시설 위치 ▲ 소방대원 진입창 등을 나타낸 인명구조 작전도‘살려도(圖)’를 관내 의료시설 등 7곳에 보급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을 출동시킨 후, 보급된 ‘살려도(圖)’를 바탕으로 거동이 힘든 환자의 병실을 찾아 인명구조를 실시하고, 관계자와 협동하여 인명 대피를 유도하는 식의 훈련으로 구성됐다.

남정열 서장은“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연구로 더욱 강화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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