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간부 전원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5급이상 48명 동참
일부 6급 공직자들에도 확산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0-05-12 16:06:40
[홍성=최진우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충남 홍성군이 이번에는 군 간부공무원 전원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며 나눔 가치 확산에 나섰다.
군은 자치단체장 중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재난구호성금 모금을 마련한 김석환 군수의 뜻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5급 이상 공직자 전원이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밖에 군에서는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 운동 일환으로 추진한 코로나19 성금 모금에 1억6000만원이 기부됐으며, 마스크 3만9520매, 손 소독제 986개, 재난안전키트 100개 등 물품이 기탁되며 코로나19를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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