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임시회 폐회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장애인 체육 진흥 '청신호'
조례안등 12개 안건 의결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9-09-24 16:52:07
▲ 구의회는 지난 5일간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사진은 임시회 진행 모습. (사진제공=구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칠성)가 최근 제286회 임시회에서 의원대표발의 조례 2건을 포함해 구민의 삶과 밀접한 1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2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을 살펴보면, 행정기획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장애인 체육 진흥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조례안 4건, 동의안 1건이 원안가결됐다.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자활기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 화원종합사회복지관 시설 및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2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천왕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4건, 동의안 3건이 원안가결됐다.
박칠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기간 의정활동을 성실히 임해준 동료 의원들과 원활한 의사 운영에 협조해준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287회 임시회는 오는 10월22~30일 9일간 열리며, 오는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및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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