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
행감 특위 구성 추진··· 계획서 승인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0-10-14 13:54:12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의회는 오는 2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제288회 임시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중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재의요구 ▲인천광역시 중구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 중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2021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금에 대한 동의(안) ▲인천광역시 중구 경관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심사 처리한다.
이외에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부서별 2021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다.
이어 19·20일에는 각각 원도심 및 영종국제도시의 현장을 방문해 주요투자사업 및 지역현안사항에 대해 주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주민의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형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유형숙 의원은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의 사건들을 언급하면서 아동학대 및 방임 등 아동보호실태의 심각성을 깨달아 아동학대를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하며 특히 아동보호 체계의 공적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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