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체육회 이사진 조속히 구성을"

업무차질 우려
道-체육회간 소통강화등 주문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20-06-11 16:22:15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1)은 10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2019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체육회 이사진의 신속한 구성을 촉구했다.

이날 최 의원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지난 4월28일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위임받았음에도, 6월 현재까지 이사진을 구성하지 않아 경기도체육회의 정상적인 업무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 간 소통을 강화해가면서 이사진 구성을 시급히 마무리하고, 성평등위원회, 인권위원회, 스포츠 공정위원회, 경기력 향상위원회 등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장영근 문화체육국장은 “조속한 시일내에 경기도체육회와 협력해 이사진 구성을 마무리 하고,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경기도체육회 규정에는 부회장 9명을 포함해 50명까지 이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나아가 성평등위원회, 인권위원회, 스포츠 공정위원회, 경기력 향상위원회 등 10개의 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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