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후반기 개원 기념식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0-07-23 16:53:50

▲ 개원 기념식 후 기념촬영하는 김일영 의장(앞줄 가운데)과 구의회 의원들. (사진제공=성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가 22일 의회청사 로비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 기동민 더불어민주당(성북 을)·김영배 더불어민주당(성북 갑) 국회의원, 구청 간부, 시의원, 역대 의장 등 주요 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후반기 성북구의회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순임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지난 제8대 전반기 구의회를 이끌어 온 임태근 전 의장과 박학동 전 부의장, 윤정자 전 운영위원장, 이인순 전 보건복지위원장, 이광남 전 도시건설위원장, 오중균 전 행정기획위원장에게 2년간 헌신과 봉사로 의회를 이끌어온 노고에 대한 감사패 전달로 시작했다.

이어 제8대 후반기 구의회 신임 의장인 김일영 의장의 개원사, 이 구청장 등 내빈 축사, 진선아 부의장의 건배 제의로 후반기 구의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구민들의 복리증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고 발로 뛰는 생활 속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것"과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 밀착형 의정 활동으로 일하는 의회, 구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열린 의회, 구민들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우리 성북구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더 강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금의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삼아 새로운 발전의 원동력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방문객 체온 측정을 위한 체온계 및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예방행동수칙을 준수하고 간소화하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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