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22일까지 임시회
실내공기질·석면관리 조례안 상정
동의안등 12개 상정안건 심의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19-10-16 17:31:17
▲ 박학동 부의장이 제269회 임시회 개회사를 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가 최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15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21일 상임위원회별 각종 안건 심사 등의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되며, 이어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 처리 후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성북구 치매안심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및 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박학동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불안한 국제정치의 여파로 국내 경제에 불확실성이 유발돼 내수경기 부진과 성장둔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주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 구의원과 공무원 모두의 주요한 사명"이라고 밝혔다.
또 "추수에 마지막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농부들처럼 우리 의회도 연초에 계획한 각종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잘 마무리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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