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식 도봉구의장, "미얀마 군부 폭압 강력 규탄··· 민주주의 투쟁 지지"

응원 챌린지 동참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03-24 23:54:40

▲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는 챌린지에 동참한 박진식 의장이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박진식 서울 도봉구의장이 최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는 챌린지에 동참하며 미얀마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챌린지는 지난 2월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연대와 지지를 보내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챌린지로, 박 의장은 이영숙 의원으로부터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을 받았다.

이날 박 의장은 ‘군부정권 OUT! 문민정권 GO!’가 적힌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한 후 “도봉구의회도 미얀마 군부의 폭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미얀마 민주주의 투쟁을 지지했다.

박 의장은 “대한민국이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을 통해 민주주의를 이뤄냈듯이, 2021년에는 미얀마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승리해 자유와 평화의 꽃이 피기를 기원한다. 미얀마 군부의 총칼에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향한 미얀마 국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의 석방도 강력 촉구한다. 선량한 국민들의 큰 희생 없이 하루빨리 민주주의를 회복할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참가자로 이용균 강북구의장과 김일영 성북구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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