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옥 종로구의원, GTX-A 흡입구 현장방문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9-03 14:48:0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김금옥 서울 종로구의원이 최근 집행부와 함께 GTX-A 흡입구가 설치되는 당주동 주시경 마당을 방문, 대기질 영향 등 사업 시행 후 있을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사전 파악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3일 구의회에 따르면 GTX-A 노선인 연신내 정거장에서 서울역 정거장 사이에 본선 흡입구 18번을 설치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열차운행에 따른 터널에서 발생되는 열부하 제거 및 공기환경을 유지해야 하고 비상시 시민의 피난안전확보를 위해 정량적 위험도 분석을 만족해야 한다.
이날 시공사인 대림산업은 “GTX-A는 전기열차가 운행되는 철도터널로 유해공기가 생성되지 않고 종로구 내 본선흡입구는 자연급기용이며 먼지배출 없는 흡입구로 주변 대기질은 원상복원이며 대기 환경영향이 없다”고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주민, 공원녹지과 및 시공사인 대림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의 의견을 청취한 후 현장을 점검을 마친 김 의원은, 대림산업 관계자들에게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그러면서 “항상 현장에서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주민의 심부름꾼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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