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오 홍성군의원, "郡 무형문화재 종합전수관 설치를"
"전승 여건·생활환경 변화로 소멸 위험"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1-10-26 16:46:32
[홍성=최진우 기자]
▲ 문병오 의원. 문병오 충남 홍성군의회 의원이 홍성군 무형문화재 종합전수관 설치를 제안하고 나섰다.
문 의원은 최근 ‘제281회 임시회에서 홍성군 무형문화재 종합전수관 설치 제안’ 이라는 제목의 5분발언을 통해 “무형문화재 전수관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무형문화재를 보호·육성한다는 목적에 맞게 전시장 및 교육장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며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전 및 진흥에 관한 사항을 제정시행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종합전수관을 설치·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4조에 의하면 ‘국가는 무형문화재의 보전 및 진흥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국가의 시책과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무형문화재의 보전 및 진흥을 위한 시책을 수립·추진해야 한다’고 강제 규정으로 전제하면서 이 같은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이에 수반되는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무형문화재를 발굴·지원, 보전 육성을 위한 전시·교육·체험관 등 종합전수관 건립을 꼭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 의회에서도 집행부의 정책 수립에 맞춰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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