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방문

'MICE 관광특구' 추진현황 확인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9-10-21 15:28:01

▲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위원들이 코엑스 컨벤션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 복지도시위원회가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 예산안 심사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이스(MICE) 산업을 선도하는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마이스 산업이란 Meeting, Incentives Tour, Convention,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말 그대로 회의 산업,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산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반산업을 말한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복지도시위원회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마이스 관광특구 추진현황 및 주요 시설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전시장과 회의실, 공연장, 오피스 공간 등 시설 곳곳을 꼼꼼히 살펴보며 질의응답을 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최남일 복지도시위원장은 “마이스 산업은 단순 레저나 관광보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인 만큼 세심한 정책개발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부터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엑스는 2000년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ASEM), 2006년 세계청년회의소총회, 2007년 세계폐암학회 학술대회, 2010년 G20 정상회의, 2016년 국제로타리연맹 총회 등의 굵직한 국제회의와 글로벌 전시회들을 치러냈으며, 특히 2014년부터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