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제293회 2차 정례회 개회
올 집행부 주요사업 '송곳' 행감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9-11-26 16:35:0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가 오는 12월20일까지 제29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지난 1년간 구정업무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6일부터 오는 12월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정부 및 서울시의 강도 높은 재정확장 기조에 맞춰 올해 예산 6499억원보다 488억원(7.51%)증가한 6987억원의 2020년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 총 16개 안건이 처리됐다.
이후 구의회는 오는 12월10~13일 상임위별 예산심의를 진행하고, 12월16~19일에는 예산결산위원회가 예산을 심의한다. 이후 12월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안종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 감사와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의 공과에 대해 구민의 알권리가 상당부분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오는 2020년은 ‘가능성이 현실이 되는 미래 도시’ 서초를 준비해야 하므로, 당장 성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지속가능한 정책을, 화려하지 않더라도 더 많은 구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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