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골목상권·수원페이 활성화 앞장

홍보 캠페인 동참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19-10-10 15:23:52

▲ 수원시의원들이 '골목시장 활성화·수원페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가 최근 권선2동 골목상권을 찾아 골목시장 활성화 및 수원페이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명자 의장과 홍종수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37명 전원이 함께했다.

이날 의원들은 ‘골목상권 살리기’가 적힌 어깨띠를 둘러메고 골목상권을 돌아보며 수원페이 사용홍보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상가마다 수원페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마친 후 의원들은 골목상권 식당을 다 함께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수원페이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수원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시에서 발행하는 카드형 지역화폐다.

조 의장은 “시의회는 앞으로도 침체되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역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시책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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