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의회, 제233회 정례회 개회
내달 12일까지
올 3차 추경안등 16개 안건 심의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9-11-20 14:02:12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는 오는 12월12일까지 총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33회 정례회를 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20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지난 18일 나상길 의장의 정례회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준택 구청장의 구정연설이 있었고, ‘제233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 ‘예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했다.
이어 오는 12월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또한 오는 12월6~11일 예산특별위원회를 열어서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오는 12월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과 예산안 등의 심사 안건을 최종 의결해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회기 중 심사할 안건은 조례안 8건, 예산안 4건, 동의안 및 의견청취 2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16건이다.
나상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는 연간 의정활동에서도 가장 비중이 높다고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 본예산을 다루게 되는 만큼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깊이 있는 감사를 실시하고, 예산안 심사는 한정된 재원과 투자의 효율성을 감안해 세밀히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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