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자 강동구의원, 성내동 버스정류장 현장 점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10-27 15:43:0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황주영) 박희자 행정복지위원장(성내1·2·3동)이 최근 성내동의 명칭변경이 필요한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은 양재대로 1403(성내동 396-19) 앞 버스정류장(정류장번호: 25244)으로, 3214번, 3412번 등 4개 노선의 지선 버스로 강동구와 인근 자치구를 연결하는 주요한 경로다.
정식 명칭은 ‘혜림교회앞’으로 돼 있으나, 교회가 이전됨에 따라 해당 교회는 자리에 없는 상태다.
이는 버스로 해당 지역을 처음 방문한 사람이나 주요 명칭으로 주변 건물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혼선을 야기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박 위원장은 “처음 제정된 버스 정류장 명칭 등에 대해 점검이나 주변 지명과의 매칭 등 현행화 노력이 부족해, 충분히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앞으로 비단 ‘혜림교회앞’ 정류장뿐만 아니라 강동구 지역내 전체 정류장 명칭을 점검해 필요한 경우 주민의 입장에서 보다 알기 쉽게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해당 부분을 시정해줄 것을 동행한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버스정류장 명칭 외에 인근에 있는 횡단보도의 보도와 차도 사이에 볼라드가 없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지역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설치를 요청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성내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