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코로나 확산에 임시회 전격 연기
집회공고 철회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20-10-20 14:09:38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의회는 19일 긴급 전체의원 회의를 열고 당초 20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제281회 임시회 집회공고를 철회했다.
이번 집회공고 철회는 지역내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했으며, 지역내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시의 모든 행정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한 조치이다.
한편 당초 20~26일 열릴 예정이던 제281회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와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을 포함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집회공고 철회로 미뤄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제281회 임시회는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고려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향후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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