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특위, 재난안전대책본부·스마트도시 운영센터 방문

폭설대책등 점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9-11-28 14:47:06

▲ 스마트도시 구로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한 안전관리특별위원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칠성) 안전관리특별위원회가 최근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스마트도시 구로통합운영센터, 종합상황실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2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방문은 재난안전특위 차원에서 재난대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폭설이나 화재 등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로부터 구민들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숙자 위원장, 노경숙 부위원장, 서호연·이재만·곽윤희·김희서·정형주 위원이 참여했다.

이날 위원들은 구의 재난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안전관리 부서별로 재난사고 발생시 얼마나 신속하게 응급대처를 할 수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등 구로구 재난안전관리 체계 및 조직운영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우선 위원들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도로관리팀장으로부터 제설대책 관련 업무보고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대응, 인력 및 장비 확보, 비상연락 및 보고체계, 폭설 비상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현장 활동에서 스마트도시 구로통합운영센터를 찾은 위원회는 스마트도시과장으로부터 폐쇄회로(CC)TV 관제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운영상 애로사항과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1층 종합상황실(당직실)에 들러 총무팀장의 당직실 운영 관련 브리핑을 받고 건의사항과 의견을 교환했다.

최숙자 안전관리특별위원장은 “위원회에서도 겨울철 폭설이나 화재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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