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272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지방분권 강화' 지방자치법 개정안 의결을"
촉구 결의안 채택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0-06-30 14:35:33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가 29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2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0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동의안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의결 촉구 결의안 채택 등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처리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살펴보면 먼저,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기본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서구협의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아동·청소년 부모채무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조례 근로 용어 일괄개정조례안 등을 의결했다.
특히 2020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1조2828억2500만원으로 원안가결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이의걸 의원(화곡3동·발산1동, 더불어민주당), 부의장으로 김용원 의원(화곡1·2·8동, 미래통합당)을 각각 선출했으며, 오는 2일 열리는 제273회 임시회에서는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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