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의회는 25일부터 오는 12월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 ▲2020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 ▲2020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0년 기금운용 계획안 ▲2019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금에 대한 동의안 ▲인천광역시 중구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9건의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사·처리한다.

특히 26일부터 오는 12월4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부서별 사업이 목적에 맞게 사용됐는지 집중적인 감사를 실시하고 불합리하고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상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작업에 종사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처우 개선 및 주간근무제 도입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모든 회기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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