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비 부부, "공개하고 싶지만..." 가족 인증 사진이 없는 이유 고백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19 14:06:39
비-김태희 부부의 둘째 순산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의 가족에 대한 깊은 생각이 담긴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비는 최근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을 앞둔 시점에 기자 간담회에서 “저도 제 아이가 너무 예쁘고, 공개도 하고 싶지만 나중에 다 칼이 되서 돌아온다. 철저히 앞으로도 가족과 일은 벽을 치고 싶다. 가족이 다치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며 “가족에 대해 드러내놓고 이야기하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데 가정을 건드리면 선을 넘게 되더라. 그래서 선을 긋고 시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일부러 이야기를 잘 안한다”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태희는 둘째 아이를 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의 건강에는 어떠한 이상도 없다고 알려졌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