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의회, 제233회 정례회 폐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9-12-14 21:12:17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가 최근 제23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2020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 각종 안건 심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우선 구의회는 부평구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해 총 95건의 시정요구사항과 51건의 건의사항을 도출해냈다.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등 5건은 원안 가결했고,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독서실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전통시장·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원안 가결했고, 이제승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예산특별위원회는 지난 6~11일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해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은 8693억1702만원으로 원안 가결했고, 오는 2020년도 본예산은 9112억2979만원으로 수정해 확정했다.

나상길 의장은 “정례회 기간 중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회에서 시정을 요구한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구정에 반영하기 바라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특별위원회에서 많은 논의와 토론과정을 통해 확정된 내년도 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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