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화성시·광주 남구·고성군과 우호협력 협약

이관수 구의장 "상생발전 계기 되길"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9-11-06 15:09:03

▲ 5일 강남구청에서 열린 4자간 협약식에서 이관수 의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곳의 도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최근 강남구청 3층 큰회의실에서 열린 4자간 우호협력도시 협약식에 참석했다.

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경기 화성시·광주광역시 남구·경남 고성군 등 4개 도시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음으로써 상호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하고 인적·물적·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추진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경제, 문화, 예술, 관광, 체육, 행정 및 교육 분야 교류 활성화 ▲대규모 재난 발생시 장비 및 인력지원 등 상호지원 ▲청소년 분야(청소년 대상 행사, 체험학습, 견학, 각종시설이용 등) 교류·협력 ▲지역 농·특산물 및 우수기업 제품 직거래 활성화 ▲우호협력도시 간 지역 대표축제 상호 교차 방문 및 행정정책 우수사례 상호 견학 및 우선 검토 ▲민간단체 간 우호협력을 위한 교류협약 지원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적 관계를 이어나갈 것을 합의했다.

이관수 의장은 “지역을 초월해 네 기관이 우호교류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서로 협력함으로써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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