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
원아 감소 대책 논의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0-05-27 13:08:03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최근 구의회에서 '서대문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내 가정어린이집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영유아 보육 환경 발전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날 간담회에는 윤유현 의장을 비롯해 홍길식 부의장, 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임원 5명이 참석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가정어린이집 내 방역 대책 문제와 원아 감소로 인한 운영상 어려움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를 시작하며 홍 부의장은 "코로나19에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보육에 힘쓰고 있는 모든 가정어린이집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아이들의 보육환경 개선과 가정어린이집 발전 방향에 대해 임원진분들이 가진 소중한 생각들을 가감 없이 말씀해 달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현재 지역내 가정어린이집 현황과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뿐 아니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 등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윤 의장은 "우리 아이들을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양육하고자 하는 가정어린이집 임원진들의 고민과 다양한 노력들에 깊이 공감하는 시간이었다"며 "영유아, 부모, 보육교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구의회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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