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296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내년 예산안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실시
겨울철 종합대책 점검··· 조례안등 심의···
27개 안건 상정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9-11-18 13:09:10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강한옥)가 오는 12월23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청장의 2020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겨울철종합대책 보고 등이 있었으며, 이어 일반안건·행정사무감사 및 2020년 예산안 심의 안건을 상정했다.
일반 안건은 총 27건으로,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안전취약계층 주거환경 안전점검 및 정비에 관한 조례안(민경희 의원 대표발의) 등 17건을,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조례안(최정아 의원 대표발의) 등 10건을 심사한다.
심사된 안건은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0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어 구의회는 정례회 마지막날인 오는 12월23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 질문 및 답변의 건을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
강한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미흡한 부분은 즉시 검토 개선할 수 있도록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생산적인 감사활동을 펼칠수 있길 바란다”며 “2020년 예산안 심사시 시급한 현안사업과 우선순위 사업을 중심으로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면밀히 살펴 합리적으로 예산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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