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원기 서산시의원, 농업 관계자와 간담회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 머리맞대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1-01-25 15:34:56
[서산=최진우 기자] 안원기 충남 서산시의원이 최근 농촌 고령화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청년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안 의원, 이성구 지부장, 이상윤 서산농협조합장, 정성용 서산시 농정과장이 참여했다.
안 의원은 “농업인구는 감소하는 데 반해 고령 농업 인구의 비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새롭게 농업에 뛰어드는 청년 농업인이 적은 까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올해 서산시의 농업예산은 1000억원 규모로 전체 예산의 10%가 넘어가지만 실효성 있는 농업인 육성 계획은 눈에 띄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청년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인들이 조합에 가입할 수 있는 조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안 의원은 농업인구 증가를 위해 지역 농업인 육성을 위해 승계 농업인 지원을 위한 조례를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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