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제23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민간위탁 사업 실태파악 특위' 연말까지 활동기간 연장
특위 활동범위 확대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0-06-30 14:35:03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가 최근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총 25일간 진행된 제23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 2020년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거리가게 자립지원기금 운용 계획안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 등을 처리했다.
특히 ‘서울특별시 마포구 민간위탁사업 운영 실태파악 특별위원회’의 활동범위 확대에 따라 그 명칭을 ‘서울특별시 마포구 민간위탁사업 등 운영 실태파악 특별위원회’로 변경하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민간위탁사업 운영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명칭 변경안, 활동기간의 추가 필요에 따라 기존 8월31일까지에서 12월31일까지로 연장하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민간위탁사업 운영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을 처리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마포구 관광산업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마포구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하고, 서울특별시 마포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3건의 조례안과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을 각각 의결했다.
아울러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에서는 의장에 조영덕 의원이, 부의장에 신종갑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이필례 의장은 "그동안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대과 없이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 것을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신임 의장님과 부의장님을 중심으로 후반기 마포구의회의 힘차고 활기찬 출발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