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원 이천시의원 제안' 인도정비 사업 마무리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1-03-16 15:53:10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서학원 경기 이천시의원의 건의로 진행된 증포초등학교 주변 등 4곳의 인도 정비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초등학교 학부모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인도정비 사업은 노후화된 인도와 초등학교 통학로에 식재된 가로수 성장으로 노면이 팽창해 파손된 보도로 인해 아이들 통학로가 안전을 위협한다는 민원을 받은 서 의원이 직접 관련부서에 건의해 진행됐다.
인도정비 공사는 증포초등학교 외에도 신둔초등학교 통학로, 도암초등학교 승하차장, 동양파라곤 아파트 진입 인도를 대상으로 사업비 2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평탄이 불량한 기존 탄성포장재를 제거하고 친환경 골재포장재로 재포장해 진행되었다.
아스팔트 콘크리트가 물이 고이는 단점이 있는 반면에 친환경 골재투수포장재는 골재 사이로 물이 스며들어 노면이 쾌적하고 미세먼지의 날림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친환경 소재이다.
이와 함께 서 의원의 건의로 시에서 사업비 총 3여억원을 투입해 신둔면 도암초 앞 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과 함께 도암초등학교 정문과 후문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전면 재정비하는 사업도 올해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서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추가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인도 등이 있는지 살피고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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