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한 송파구의원, 아파트 출입문 초교 개방 결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11-23 13:53:3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 윤영한 의원.윤영한 서울 송파구의원(풍납1·2, 잠실4·6동)이 최근 지역내 풍성초등학교와 풍납우성아파트(현 잠실올림픽아이파크아파트) 사이에 출입문(쪽문) 개방관련 문제와 관련해 관계자 등과의 의견 조율을 이끌어내, 30년간 지속돼 온 문제를 해결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해당 출입문 개방 여부는 1990년 지역내 풍성초등학교가 개교할 때부터 논의됐지만 풍납우성아파트 주민들의 반대로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해당지역 구의원인 윤 의원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잠실올림픽아이파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학부모 대표, 풍성초등학교 및 풍납2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의 의견조율을 통해 출입문 개방이 결정됐다.

이번 출입문 개방에 따라 그동안 차량 통행이 빈번한 잠실세무서, 송파세무서를 지나야 했던 통학로가 공원화된 아파트단지를 통해 지나가게 됨으로 안전한 아이들의 통학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윤영한 의원은 “어린이들에게 통학로를 제공함에 따라 조용하고 쾌적한 아파트 단지에 소음과 번잡함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편의를 제공해 주신 아파트 입주민 여러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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