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내달 28일 개통··· 시의회 "市, 준비 만전을" 당부
"'2차례 지연사태' 진상규명은 계속"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9-08-27 14:53:39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앞서 두 차례 개통이 연기된 김포도시철도 사업과 관련해 오는 9월28일 개통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시의회가 입장을 표명했다.
시의회는 26일 낸 입장문을 통해 "시의회는 시가 최대 현안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협력과 배려를 우선하는 가운데 도시철도 개통지연에 따른 의문점은 이후 확실히 밝혀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아울러 "김포시 대중교통이 도시철도와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도 전했다.
시의회는 "그동안 진행한 환승체계 등의 대중교통 개편이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점검해 최적의 교통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면서 " 요컨대 도시철도 안전 개통과 대중교통체계 연계 운영에 또다시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행정에 집중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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