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기획경제委,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 현장점검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19-11-06 15:09:03
▲ 수원시의원들이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최근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는 경기도 인근 6개 시·군(수원, 용인, 오산, 화성, 평택, 안성) 슈퍼마켓 조합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설립한 곳으로 제1물류센터는 총 2층 규모로 물류창고와 사무실, 제2물류센터는 1층 규모로 냉장·냉동창고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물류센터는 물품의 보관과 판매는 물론 중소상인의 영업이익 창출기능까지 담당하고 있으나, 장소가 협소해 원활한 상품 보관과 수급에 어려움이 대두돼 중소상인의 경영안정 및 경쟁력 향상 도모를 위해서는 추가 증축의 필요성이 논의되고 있다.
아울러 시의회는 지난 제346회 임시회에서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 제2물류센터 증축사업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결한 바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이종근 위원장은 “시설 증축으로 슈퍼마켓 조합원의 이용횟수가 늘어나 물류센터와 중소상인 간 영업매출 증대를 가져오게 되면 수원은 전국에서 선도 물류센터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중소유통업체의 자생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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