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임시회 구정질문 실시
'치매안심마을 건립사업' 집중 질의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19-10-22 16:59:15
▲ 제2차 본회의 모습. (사진제공=용산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정재)가 최근 제251회 임시회 회기 일정 중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구정질문에 나선 4명의 의원은 총 15건의 질문을 통해 구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구청의 상세한 답변을 요구했다.
먼저 질의에 나선 고진숙 의원(한강로동, 이촌제1·2동)은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 '이동신문고' 이용을 위한 구민 홍보 ▲용산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 주간보호센터 수탁법인의 서울시 시정요구사항 진행 결과 ▲용산구의 '치매안심마을' 건립 관련 계획에 관한 질문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른 용산구의 시정조치 및 향후 처리계획 중 용산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사업 부당처리 및 원효로 다목적 체육관 건립 관련 조치 태만의 건과 관련해 상세한 답변을 요청했다.
오천진 의원(원효로제1·2동, 용문동)은 ▲신규 건축물 민원처리 행정 제안 ▲(옛)중대병원, 국제업무지구 향후 개발계획 추진 일정 ▲(가칭)치매안심마을, (가칭)용산역사박물관의 추진방향 및 추진일정 ▲용산구 공공청사에 대한 내진 대책 ▲용산구 건축안전센터 설립 추진계획과 관련 방안에 대해 구청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설혜영 의원(이태원제1동·한남동·서빙고동·보광동)은 ▲구민공감 현장 소통의 실효성 문제 ▲음식물감량기 관련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철저한 이행 촉구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합대책과 공무직 인원 증원 ▲보광동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한남뉴타운 공가 관리 대책에 대한 질의와 구청의 답변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질의에 나선 이현미 의원(비례)은 복잡하고 다양하게 늘어나는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 재교육 프로그램 등의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대한 구청의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번 구정질문에 대한 구청 집행부의 답변은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있을 예정이며, 오는 25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1회 임시회는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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