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지역 라이온스클럽, 호우 피해 수재민 돕기 나서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1-08-31 14:09:16
[진도=황승순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진도지역 라이온스클럽이 지난 7월 초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진도군의 수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화장지 등 4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최근 전달했다.
생필품 전달은 이현명 진도지역 라이온스클럽 지대위원장과 양형택 진도클럽 회장, 박광렬 진도동부클럽 회장, 이복실 진도여성클럽 회장 등이 참석해 7개 읍ㆍ면을 방문해 생필품을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관계자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서 진도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생필품을 국제 재단에서 지원 받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이온스에서는 많은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물품은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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