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區 재대본 방문··· 방역계획 보고 청취
황혜빈
hhyeb@siminilbo.co.kr | 2020-02-04 15:11:03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비 구 보건소 3층에 설치된 ‘영등포구 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우한폐렴의 빠른 확산에 따른 구민들의 불안감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대책 및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윤 의장 및 의원들은 “구에는 중국인들이 밀집해 거주하는 지역이 많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러한 구의 지역 특수성에 따라 방역을 위해 집중적으로 모니터하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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