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송파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황수 서울 송파구의회 의장이 최근 신축된 송파구수어통역센터(문정로 13) 내에 조성된 농아인쉼터 개소식에 참석, 시설물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을 지키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 의장을 비롯한 이성자, 송기봉 의원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장·감사패 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정동에 자리한 건물 5층에서 약 257㎡ 규모로 조성된 수어통역센터와 농아인쉼터는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맞춤형상담, 수어통역, 수어교육, 복지사업, 문화생활 지원 등은 물론 휴식공간을 제공해 농아인의 사회참여 및 복지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일반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 것에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구의회에서도 농아인들이 불편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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