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23일 제290회 임시회 폐회··· 15건 심의
결산검사 대표위원에 김은영 시의원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20-03-19 14:37:07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의회는 오는 23일까지 6일간 제290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지난 18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에는 대표위원인 김은영 의원을 비롯해 김철래 전 농협중앙회 지부장, 박선구 전 하남시청 회계과장, 선해원 세무사, 이재식 전 농협중앙회 지부장이 선임됐으며, 이들은 오는 29일~5월18일 20일 동안 전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어 19·20일 조례안 등의 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하남시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방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신중하게 대응한다면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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