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상임위별 현장방문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5-19 14:45:30

▲ 강남힐링센터 현장방문을 마친 행정재경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 행정재경위원회·복지도시위원회가 최근 제285회 임시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우선 행정재경위원회는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강남힐링센터(코엑스)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강남힐링센터 코엑스는 명상, 요가,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이루어지는 복합치유공간으로, 오크우드 호텔과 세븐럭 카지노 사이 코엑스 서문 인근에 총면적 533.32㎡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크게 인트런스존(entrance zone), 그린 홀(green hall), 아카데미존(academy zone)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인트런스 존은 전시, 공연 등 문화 행사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평소에는 벽면 서가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책장 앞 잔디 위에 놓인 빈백(beanbag)에 몸을 기대어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이날 센터를 방문해 점검을 마친 허주연 행정재경위원장은 “코엑스에 본래 창고로 비어있던 공간을 강남구가 임차해 구민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변신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한복판에 자리하고도 아무도 찾지 않던 이곳이 다양한 방문객이 찾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도시위원회는 청담동에 위치한 하수악취 저감시설과 개포8단지 재건축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내 주요 하수시설 및 재건축 현장의 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복지도시위원들은 올해 운영계획을 보고 받고 추진과정상 문제점은 없는지 시설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최남일 위원장은 “악취나 공사 등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힘쓰겠다”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얻은 자료를 토대로 쾌적하고 안전한 강남을 만들 수 있도록 강남구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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