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장協, 태풍 피해지역에 성금 전달
"피해주민에 위로··· 복구 도움 기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9-11-04 14:30:18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 삼척·강릉시, 경북 울진·영덕·성주군, 경주시, 전남 해남·진도군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최근 각 도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최근 열린 제8차 임시회에서 지난 10월2일 발생한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개도의 피해규모에 따라 강원도 1000만원, 전남도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특히 이번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북은 현장을 방문해 1000만원의 성금을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협의회장인 신원철 서울시의장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말을 전한다”면서 “작은 성금이지만 이재민들의 피해복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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