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22일부터 작년회계 결산검사
대표위원에 은복실 구의원 선임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1-03-15 16:02:53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가 오는 22일부터 4월20일까지 한 달간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나선다.
앞서 구의회는 지난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은복실 의원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바론세무회계컨설팅그룹 허대성 공인회계사와 재정회계법인 박병도 공인회계사를 선임했다.
이어 지난 12일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결산검사 위원들은 지난해 구가 운용한 세입·세출 예산, 계속비, 채권 및 채무의 결산 등에 대해 집행한 내역과 당초 승인한 예산을 비교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성수 의장은 "성동구가 지난 한 해 운용한 재정에 대해 전반적인 예산집행 결과를 분석하여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은복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는 작년 성동구가 집행한 사업의 결과와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쓰이는 만큼, 성동구에서 시행된 모든 사업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