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22일부터 행감
15일까지 주민 의견 접수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1-11-02 17:14:05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가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주민 의견을 집중 접수한다.
구의회는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주민의견'을 연중으로 접수 받고 있는 중이다.
다만,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자 보름간 집중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접수내용은 위법·부당 행정행위나 예산낭비 사례, 구 주요 시책이나 사업에 대한 개선 의견 등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수사 중인 사건, 직무와 관련 없는 사항은 제외한다.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처리 결과는 행정사무감사 후 개별적으로도 통보한다.
의견 접수는 서대문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열린마당→행정사무감사 주민의견)은 물론 전화, FAX, 우편, 직접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기타 행정사무감사 주민의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나 문의는 의회사무국 의사팀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경희 의장은 "구민들이 보내는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우리 구를 발전시키고 투명한 행정집행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우리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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