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의회, 제235회 임시회 개회

13·14일 구정질문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0-05-07 16:54:35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가 오는 1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에 대한 질문, 전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처리상황 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임시회 첫날인 지난 6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35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또한 같은 날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의회사무국으로부터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처리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7~12일 6일간은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 활동기간으로, 위원회별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처리상황 보고 청취,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사한다.

또한 오는 13·14일 이틀간은 본회의를 열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고, 15일에는 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그동안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회기 중 심사할 안건은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10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12건이다.

나상길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처리상황보고, 구정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며 "전년도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한 불합리한 사항을 집행부에서 시정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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