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의장 김일영·부의장 진선아' 선출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0-07-08 16:47:11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는 최근 본회의장에서 소속의원 22명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6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구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김일영 의원을, 부의장에 진선아 의원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김일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의 말씀에 항상 귀 기울이며 작은 소리도 흘려듣지 않는 일 잘하는 성북구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진선아 부의장은 "전반기 의회 운영의 성과를 밑바탕으로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성북구의회가 전반기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운영위원장에는 양순임 의원, 보건복지위원장 안향자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는 임현주 의원, 행정기획위원장에는 김세운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로써 운영위원회는 양순임 위원장과 박학동 부위원장을 비롯해 오중균·이광남·이인순·이호건·임태근·정기혁·정혜영 의원, 보건복지위원회는 안향자 위원장과 정기혁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오식·윤정자·이인순·이호건·한건희 의원, 도시건설위원회는 임현주 위원장과 한신 부위원장을 비롯해 노원정·박학동·이광남·임태근· 최근용 의원, 행정기획위원회는 김세운 위원장과 정혜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우섭· 양순임·오중균·정해숙·진선아 의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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