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제278회 제1차 정례회 폐회

'9414억' 올 2차 추경 확정··· 1.6억 삭감 유보금 계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7-01 13:49:5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가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1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서 심사해 수정 가결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85억9500만원이 증가한 9414억6400만원으로 확정됐다.

예결위는 양천문화원 행사 지원, 양천문화회관 운영, 걷고싶은거리 조성 공사 등 일부 사업에서 예산을 삭감하고, 차액 1억6183만원은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은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 조례안 ▲에너지 기본 조례안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청소년 구정평가단 운영 조례안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계약서 등의 갑·을 명칭 사용 조례안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이다.

인건처리와 이후에는 정순희 의원과 윤인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날 5분발언에서 정 의원은 구의원의 의정활동 평가, 윤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 의원과 의원 간의 소통에 대해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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