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자 수원시의장, 시민과 걷기대회 참석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19-10-01 18:17:03
▲ 걷기 대회에 참석한 조명자 의장(가운데)이 시민들과 함께 걷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이 최근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함께 걷는 가을의 어느 날 걷기 대회’에 참석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조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 및 가족 600여명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400여명 등이 함께했다.
이날 조 의장은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시작해 원천호수 산책로를 거치는 약 1.5~2km 구간을 걸으면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일일 재활체육 종목 체험을 비롯해 장애체험(청각·지체·시각·발달), 인식개선 퀴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체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이 직접 대형 태극기를 제작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건강은 물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의회에서도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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