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마음치유·행복증진 정책연구회, '강북구 정신건강사업 보고회' 개최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0-08-24 13:23:26

▲ 마음치유·행복증진 정책연구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시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 마음치유·행복증진 정책연구회가 최근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강북구 정신건강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회는 배지혜 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정신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정책연구회 의원들과 센터장 및 구 보건소 지역보건과장과의 질의답변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배 센터장의 보고는 ▲정신건강사업의 개념 정의 ▲강북구 내 정신건강 수행 기관/시설의 역할과 임무 ▲강북구 정신건강사업 전반 ▲강북구 정신건강증진 계획 ▲정신건강(마음돌봄, 마음치유 등) 주민강좌 및 프로그램 추진현황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질의답변 시간에서는 이정식 의원은 '치매환자에 대한 관내 재활프로그램 운영 병원은 있는지' 등에 대한 질의를, 유인애 의원은 '생명지킴이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알콜중독자 프로그램 참여 결과는 어떤지' 등에 대한 질의를, 조윤섭 의원은 '도박중독, 약물중독 치료여부와 동물 심리치료 프로그램 시행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한 질의를, 김미임 의원은 '조현병 환자 관리 인원 및 관리방법, 약물 투여 거부환자 관리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에 대한 질의를 하고 이에 대해 센터장과 지역보건과장의 답변을 들었다.

보고회를 마치며 구본승 의원은 "강북구정신건강센터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자료작성과 자세한 답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책연구회는 강북구정신건강센터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연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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