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호 강동구의원, 예원어린이집 앞 도로 점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6-24 14:37:21

▲ 현장을 방문한 양평호 의원(오른쪽 두 번째)이 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살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강동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양평호 서울 강동구의원(천호1·3동)이 최근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천호3동 예원어린이집 앞 도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곳 어린이집 통학로는 보행 공간이 좁고, 차량 통행이 잦은 곳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차량과 보행자의 상충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24일 구의회에 따르면 양 의원은 관계 부서 담당자 및 천호3동 자율방재단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교통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물의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도로부속물의 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현장을 둘러 본 후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 주민 및 관계 부서 직원과 의견을 나누고, 향후 이 구역의 스쿨존 지정을 요청하고 과속방지턱, 어린이집 안내 표지판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어린이의 눈에 맞춰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양 의원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손자가 있어 이전에는 신경 안 쓰고 다니던 도로도 위험한 상황은 없는지 더 살펴보게 되고, 어린이 통학로 안전 예방에 더욱 관심이 간다”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학교 주변 안전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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