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지방자치연구회, 2년차 연구활동 돌입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3-15 16:22:37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방자치연구회’가 2년차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지방자치연구회는 지방의회 운영 및 조례입법 등 타 지방자치단체의 운영 실태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해 강동구만의 선도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강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김남현 의원을 회장으로 진선미(간사), 조동탁, 서회원, 이승일, 김영민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지방자치연구회는 강동구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교육안 만들기 및 강동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방안 용역을 진행해 구민을 위한 정책 제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완료했으며, 이를 토대로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남현 회장은“타 지방자치단체의 분야별 비교·분석을 통해 우리구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제시하고, 지방자치제도 개선 등을 통해 선도적인 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말에 덧붙여, “내실있는 연구활동을 통해 지난해보다 한걸음 더 발전된 연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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