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회장,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참석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11-02 13:26:04

▲ 조영훈 회장(맨 왼쪽)이 제9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왼쪽 첫 번째부터) 조 회장, 김인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황명선 전국시군자치구협의회장의 모습.(사진제공=서울 중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조영훈 회장(서울 중구의회 의장)이 최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참여하는 지방자치, 함께 크는 균형 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지방 4대 협의체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자치분권 2.0 울산 선언문을 낭독하며 상호 협력과 지속적인 공조를 다짐했다.

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이하여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우리 지방의회는 주민주권 구현과 지방자치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 회장은 “전국 226개 기초의회 2927명의 의원 모두는 제대로 된 지방의회의 기틀을 확립하고자 의회사무기구 조직 개편이 조속히 이뤄지길 염원하고 있다. 전국 226개 의회 중 100여개에 이르는 10명 미만 소규모 의회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며 지방의회 위상과 조직에 걸맞은 의회사무기구 조직의 조속한 개편을 위한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협조와 소통을 강조했다.

앞서 조 회장은 같은 날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 참석,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에 앞장서 온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어 4대 협의체 간담회에 참석해 '자치분권 2.0시대'를 대비 지방정부와 의회 간 상생과 협력에 필요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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