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동·안기권 경기도의원-드론축구단 정담회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20-06-10 15:36:11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4),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의원(민주당·광주1)은 최근 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지역내 드론축구단 관계자와 함께 드론축구단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석조 드론축구단장은 “광주시 지역내 드론축구단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유소년 드론축구(2개 팀)과 성인 드론축구(1개 팀)을 창단해 (사)대한드론축구협회에 등록하고 정식으로 활동 중에 있으나 정식 축구장이 없어 광명초교 실내 체육관에서 기초 조종 연습에만 전념하고 전술훈련은 할 수 없는 실태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우선 과제로 광명초교에 조립식 에어 바운스 유소년 축구장 설치 ▲고가다리 아래를 이용한 성인용 드론 축구장 설치 ▲장기과제로 드론 전용 체험학습장을 만들어 코딩작업을 통한 자율비행, 군집비행, VR 체험학습 등 드론활성화를 위한 3가지 사항을 박 의원에게 제안했다.


드론축구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전북도 전주에서 창시돼 현재는 전국에 성인 드론 축구단 118팀과 유소년 드론축구단이 활동 중에 있으며 오는 27·28일 협회장배 유소년 및 성인 드론축구대회가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박덕동·안기권 의원은 “우리 광주시가 항공기 제한공역이 수도권 여타지역보다 많지 않아 유리한 입지에 있다”며 “이 기회를 잘 이용해 4차 산업 발전 및 신개념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위 세가지 사항에 대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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