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어린이 모의의회 개최
아동정책 참여委 학생 참여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19-11-05 18:08:55
▲ 어린이 모의의회 진행 후 이필례 의장 및 의원들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가 최근 본회의장에서 '2019 마포구 아동정책참여위원회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지역내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지방의원과 공무원의 역할을 맡아 의정활동을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 원리를 이해하고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매년 어린이 모의의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가운데 아동권리공모전 '화이트 불편러, 세움' 입선자로 구성된 '마포구 아동정책참여위원회' 학생 24명이 참여했다.
모의의회를 마친 후 이필례 의장, 김영미 복지도시위원장, 강명숙·김성희·이민석 의원은 학생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고 답하며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했다.
이 의장은 "모의의회에 참여해 보고 느낀 경험이 우리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민주시민으로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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